‘스프링어 4타점+가우스먼 8이닝 10K 1실점’ 토론토, KC에 위닝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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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조지 스프링어의 활약을 앞세워 캔자스시티 로열즈에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론토는 79승 63패 기록하며 와일드카드 3위 자리를 재확인했다.
이날 경기전까지 잭 그레인키를 상대로 통산 16타수 8안타로 강했던 스프링어는 이날도 오프너 이후 등판한 그레인키를 괴롭혔다.
토론토 선발 케빈 가우스먼은 8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0탈삼진 1실점 호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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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조지 스프링어의 활약을 앞세워 캔자스시티 로열즈에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토론토는 1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 시리즈
이날 승리로 토론토는 79승 63패 기록하며 와일드카드 3위 자리를 재확인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경기를 앞둔 텍사스 레인저스에 2게임 차로 앞섰다.
이날 경기전까지 잭 그레인키를 상대로 통산 16타수 8안타로 강했던 스프링어는 이날도 오프너 이후 등판한 그레인키를 괴롭혔다. 4회말 좌중간 담장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렸고 5회 2사 2, 3루에서는 중전 안타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였다.
7회에는 바뀐 투수 앙헬 제르파 상대로 우중간 담장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도 4타수 2안타 1득점 기록하며 팀 공격에 기여했다. 6회에는 캐반 비지오의 우중간 가르는 2루타 때 1루에서 홈까지 전력 질주, 상대 포수의 태그를 피하는 절묘한 슬라이딩으로 추가 득점을 올렸다.
5회초 에드워드 올리바레스에게 허용한 솔로 홈런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이후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호투했다.
포심 패스트볼(57%) 스플리터(31%) 슬라이더(11%) 단 세 구종만으로도 상대를 충분히 압도할 수 있었다. 전체 스윙의 35%인 18개의 헛스윙을 유도한 것을 비롯해 전체 투구의 40%인 42개가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하거나 헛스윙으로 연결됐다.
캔자스시티는 오프너 제임스 맥아더가 2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아줬으나 그레인키가 3 2/3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진 것이 아쉬웠다. 이날 패배로 44승 99패가 됐다.
양 팀은 이날 나란히 호수비를 보여줬다. 토론토 좌익수 달튼 바쇼는 4회초 1사에서 살바도르 페레즈의 타구를 펜스 앞에서 점프해 잡아내며 장타를 막았다.
캔자스시티 2루수 마이클 매시와 유격수 바비 윗 주니어는 7회말 멋진 장면을 합작했다. 게레로 주니어의 깊은 코스의 타구를 매시가 넘어지면서 잡아서 바로 윗 주니어에게 토스했고 윗 주니어는 이를 받아 1루에 던져 타자를 아웃시켰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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