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 아이유 노래 가사에 상처 “이렇게 잔인한 줄 몰라”(놀면)[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9. 1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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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주가 아이유의 노래 '잔소리' 가사에 상처받았다.

마치 썸남 썸녀가 된 듯 가사에 이입해 노래를 부르던 박진주는 이이경이 '그만하자'는 가사를 부르자 표정이 차갑게 돌변, 더이상 노래 부르기를 거부했다.

박진주는 "진주가 아무리 노래라도 '그만하자'는 얘기가 상처가 됐나 보다"라고 주우재가 말하자 "가사가 이렇게까지 잔인한 줄 몰랐다 솔직히"라고 과몰입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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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박진주가 아이유의 노래 '잔소리' 가사에 상처받았다.

9월 9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00회에서는 놀뭐 대행 주식회사 직원으로 변신한 멤버들이 '썸녀와의 서울 데이트 코스를 짜주세요'라는 의뢰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이날 주우재, 이이경, 박진주, 이미주 팀은 MZ들의 힙한 데이트 코스를 찾아 코인 노래방에 방문했다. 그러곤 의뢰인이 썸녀와 함께 부를 수 있는 듀엣곡 몇 개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이때 박진주와 이이경은 아이유와 2AM 임슬옹이 함께 부른 '잔소리'를 선곡했다. 마치 썸남 썸녀가 된 듯 가사에 이입해 노래를 부르던 박진주는 이이경이 '그만하자'는 가사를 부르자 표정이 차갑게 돌변, 더이상 노래 부르기를 거부했다.

박진주는 "진주가 아무리 노래라도 '그만하자'는 얘기가 상처가 됐나 보다"라고 주우재가 말하자 "가사가 이렇게까지 잔인한 줄 몰랐다 솔직히"라고 과몰입 심경을 밝혔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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