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말말말] 김기현 "민주주의에 싱크홀"…이재명 "진실 못 가둬"

김정률 기자 박종홍 기자 2023. 9. 1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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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앞에서 열린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9.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박종홍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선거 공작은 자유민주주의 밑바닥에 커다란 싱크홀을 파버리는 사악한 짓이며, 이 사건은 '정·경·검·언' 4자 유착에 의한 국민주권 찬탈 시도이자, 민주공화국을 파괴하는 쿠데타 시도로서 사형에 처해야 할 만큼의 국가 반역죄이다." (9월7일,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를 비판하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3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3.9.8/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단순한 정치공작이 아니라 희대의 국기문란 행위이자 자유민주주의 파괴 범죄, 국민주권 도둑질 범죄이다." (9월7일,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를 비판하며)

이철규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9.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 "거물급 정치인이 연루돼 뒷배를 봐준 것이 아니라면 희대의 대선 조작극이 이토록 치밀하게 진행됐을 리 없다. 이 조작극에서 누가 가장 큰 이득을 봤냐. 누가 봐도 이재명 대표." (9월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의 배후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9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 출석하기 전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9.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치 검찰을 악용해 조작과 공작을 하더라도 잠시 숨기고 왜곡할 수는 있겠지만 진실을 영원히 가둘 수는 없다." (9월9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수원지검에 출석하며)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2023.9.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한민국 장관이 결재한 사안을 뒤집을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 대통령밖에 없다. 대통령이 만약 그렇게 했다면 법 위반이다. 탄핵할 수 있는 소지가 충분히 있다." (9월5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고(故) 채모 상병 사건 관련 수사 외압설을 제기하며)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17개 시도당 대학생위원회 공동 당내 혁신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5.1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대통령실이 응하지 않을 경우, 탄핵소추안 발의 등 모든 방안을 고려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9월8일,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 해임 요구 결의문을 발표한 이후 기자들과 만나)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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