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0일, 일)…일교차 크고 대기 '나쁨'

낮 기온이 최고 31도까지 오르며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을 찾은 아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3.9.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10일 광주와 전남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고 구름이 많다.

또 이른 새벽부터 아침 사이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보성 18도, 강진·고흥·곡성·구례·나주·영암·장성·장흥·진도·화순·해남 19도, 광양·담양·무안·순천·영광·완도·함평 20도, 광주·목포·신안 21도, 여수 22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보성·여수 28도, 고흥·광양·목포·무안·신안·영광·진도 29도, 강진·곡성·광주·구례·나주·담양·영암·완도·장성·장흥·함평·해남 30도, 순천·화순 3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