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토트넘 ST 사하, 또 '고춧가루' "손흥민이 토트넘 스트라이커 적임자 아닐 수도"..."어려운 상대 만나면 토트넘 요구에 대한 답이 아닐 수 있다"

강해영 2023. 9. 10.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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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루이스 사하가 또 '고춧가루'를 뿌렸다.

그러나 사하는 손흥민이 토트넘의 요구에 대한 답이 아닐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패디 파워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스트라이커로 기용하는 것은 이번 시즌 토트넘에게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손흥민은 항상 측면에서 케인에게 공간과 기회를 제공했기 때문에 특정 유형의 경기에만 스트라이커 역할을 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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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전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루이스 사하가 또 '고춧가루'를 뿌렸다. 이번에는 손흥민을 상대로 그랬다.

사하는 손흥민이 이번 시즌 스퍼스의 라인을 이끌 적임자가 아닐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최근 손흥민이 계속해서 토트넘의 스트라시커로 활약할 것이라는 딘 존스의 견해와 상반된 견해다.

토트넘은 우여곡절 끝에 지난달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에 매각했다. 이에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을 케인의 대체자로 낙점했다.

그러나 히샬리송은 대안이 아니었다. 결국 손흥민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그래서 존스는 손흥민이 앞으로도 토트넘의 스트라이커로 기용될 것이라고 한 것이다.

그러나 사하는 손흥민이 토트넘의 요구에 대한 답이 아닐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적어도 이번 시즌 더 어려운 경기에서는 그렇다는 것이다.

그는 패디 파워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스트라이커로 기용하는 것은 이번 시즌 토트넘에게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손흥민은 항상 측면에서 케인에게 공간과 기회를 제공했기 때문에 특정 유형의 경기에만 스트라이커 역할을 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하는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분명히 손흥민이 골을 넣을 것이다. 좀 더 빡빡하고 어려운 날에는 공격수로서의 본능이 필요할 것이다. 이 점이 그에게 어려울 것이고 그가 발전해야 할 부분이다. 왜냐하면 그는 좀 더 인내심을 갖고 좌절하지 말고 확실히 가장 어려운 일인 첫 번째 기회에서 득점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그는 그것을 할 수 있고 특히 더 많은 책임을 갖게 되었기 때문에 그에게 변화의 기회가 있다. 하지만 스트라이커는 그의 타고난 자질이 아니기 때문에 그는 다른 경기에 적응해야 할 것이다. 또 히찰리송은 토트넘에서 9번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더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이반 토니 또는 에반 퍼거슨을 영입해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이런 다소 부정적인 의견들을 불식시키려면 손흥민이 강팀과의 경기에서도 번리전에서 보여줬던 득점력을 발휘해야 한다.

사하는 시즌 전에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 1순위라고 주장한 바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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