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몰고 야간 사냥 중 낭떠러지 추락 50대 2명 사망

최형욱 기자 2023. 9. 10.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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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사냥 중 실종된 엽사들이 산 중턱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논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0분께 충남 논산 양촌면 중산리 한 야산에서 50대 남성 2명이 손상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전날 야간 사냥에 나섰다 연락이 두절됐으며 가족들의 신고로 수색 끝에 파손된 차량과 함께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임도를 이용해 산길을 오르다 낭떠러지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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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양촌면 중산리 야산 사고 현장 모습. (논산소방서 제공) / 뉴스1

(논산=뉴스1) 최형욱 기자 = 야간 사냥 중 실종된 엽사들이 산 중턱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논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0분께 충남 논산 양촌면 중산리 한 야산에서 50대 남성 2명이 손상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전날 야간 사냥에 나섰다 연락이 두절됐으며 가족들의 신고로 수색 끝에 파손된 차량과 함께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임도를 이용해 산길을 오르다 낭떠러지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다만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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