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 군함, 대만해협 통과…中 "함정 통과 감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캐나다 해군이 9일(현지시간) 대만해협을 통과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 해군 제7함대는 미 랄프 존슨함과 캐나다 HMCS 오타와함이 "어떤 연안국(중국)의 영해를 벗어난 해협의 경로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항행의 자유'라고 불리는 작전의 일환으로 대만해협을 정기적으로 통과한다.
앞서 중국 해군 함정은 지난 6월 대만해협에서 미 해군 구축함이 캐나다 해군과 함께 정기 항해를 할 당시 미 구축함의 진로를 가로지르는 위험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미국과 캐나다 해군이 9일(현지시간) 대만해협을 통과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 해군 제7함대는 미 랄프 존슨함과 캐나다 HMCS 오타와함이 "어떤 연안국(중국)의 영해를 벗어난 해협의 경로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항행의 자유'라고 불리는 작전의 일환으로 대만해협을 정기적으로 통과한다.
이에 대해 대만해협을 관할하는 중국 동부전구의 대변인 스이(施毅) 대교(대령)는 성명을 통해 "중국은 두 함정이 모두 통과하는 동안 감시했으며, 중국군은 법과 규정에 따라 상황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해군 함정은 지난 6월 대만해협에서 미 해군 구축함이 캐나다 해군과 함께 정기 항해를 할 당시 미 구축함의 진로를 가로지르는 위험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미 해군은 중국군 함정이 미국 미사일 구축함 USS 청훈(Chung Hoon)함 앞 150야드(137m)까지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