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10주년' 믹타 정상회동...尹 "디지털 규범·청년교류 협력"

윤석열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중견국 모임인 믹타 회원국들과 정상 회동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9일) 인도 뉴델리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라켈 부엔로스트로 멕시코 경제부장관이 참석한 정상회동에서 출범 10주년을 맞은 믹타의 활동을 평가하고 미래 협력 방안을 담은 공동 언론 발표문을 채택했습니다.

정상들은 민주주의, 국제법 준수, 다자주의와 국제협력 증진에 대한 믹타의 공동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회동에서 믹타 회원국 간 보편적 디지털 질서 규범 창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의 기회 창출을 위해 각 나라의 청년 교류도 활성화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