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G20서 아르헨티나·튀르키예 등과 릴레이 회담

순방 닷새째, 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이 튀르키예, 아르헨티나, 방글라데시 정상과 잇따라 회담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9일) 인도 뉴델리에서 먼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인프라, 방산, 원전 협력을 논의하고, 특히 튀르키예가 검토하는 신규 원전 건설에 한국 기업 참여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은 아르헨티나의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갖고 리튬 배터리 현지 생산 문제와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는 인프라 건설 지원 확대를 언급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윤 대통령은 각 회담에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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