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소경국' 김래원X공승연, 마음 확인 키스→전성우 사형 선고[★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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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의 김래원, 공승연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경국') 최종회에서는 진호개(김래원 분)가 살아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진호개 또한 "당신한테 무슨 일 생길까 봐 얼마나 무서웠는지 알아? 당신 이렇게 위험할 줄 알았으면 절대 이런 짓 안 했어. 우리 약속 지키려고 얼마나 힘들게 버텼는데"라고 했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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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경국') 최종회에서는 진호개(김래원 분)가 살아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덱스(전성우 분)는 진호개의 죽음을 슬퍼하는 송설의 모습에 "진호개 형사님. 아주 중요한 사람이었나봅니다. 송설 대원님한테"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송설은 "진 형사님은 걷는 걸 본 적이 없었어요. 늘 남들보다 먼저 뛰고, 독하게 일하고, 절박하게 수사했어요. 같이 현장으로 불려 나갈 때면 누구보다 든든했고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걸 아니까. 끝까지 싸워줄 테니까"라고 추억했다.
이어 "옥상에서 폭발이 난 걸 보고도 '진 형사님이니까 괜찮을 거야'라고 생각했고, 돌아올 줄 알았는데"라며 "범죄자를 증오하고 미워하던 진 형사님 심정 이제 알 것 같아요. 할 수만 있다면 똑같이 돌려주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덱스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덱스는 송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그러면서 소방서 대원들을 두고 협박했고, "얌전히 저랑 같이 갈래요?"라며 손을 내밀었다. 이러한 상황 속 진호개가 피를 흘리며 자신의 장례식장에 등장했고, 송설이 위기에 처한 상황 속 덱스를 기습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는 진호개의 작전으로, 송설은 진호개의 생존에 안도감을 드러내면서도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내가 지난 하루 동안 어떤 심정이었는지 알아요? 한없이 절망하고 자책했어요. 또다시 피해자가 나와야 한다면 차라리 나인 게 낫다고 생각했고, 또 혼자가 됐다고 생각하니까 당신 해친 그 사람이 눈앞에 있는데도 무섭지 않았어요"라고 진심을 전했다.
진호개 또한 "당신한테 무슨 일 생길까 봐 얼마나 무서웠는지 알아? 당신 이렇게 위험할 줄 알았으면 절대 이런 짓 안 했어. 우리 약속 지키려고 얼마나 힘들게 버텼는데"라고 했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키스했다. 이후 덱스는 사형을 선고받았고, "세상에는 정의만 승리하는 해피엔딩만 있는 건 아니다"라는 덱스의 말과는 달리 '소경국'은 정의가 승리하는 엔딩을 맞이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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