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총력전 완승…NC 강인권 감독, “불펜진 활약 빛난 경기” [오!쎈 창원]

조형래 2023. 9. 9. 2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가 불펜의 힘으로 더블헤더 2차전 승리를 거뒀다.

NC 다이노스가 더블헤더 1차전 패배를 설욕하고 2차전 승리로 충격에 빠지는 것은 막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NC 다이노스 손아섭이 3회말 8년 연속 150안타 대기록을 달성하고 마틴의 적시타 때 득점을 올리고 강인권 감독으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2023.09.09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이석우 기자]NC 다이노스 이용찬이 150 세이브 기록을 완성하고 강인권 감독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3.09.09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가 불펜의 힘으로 더블헤더 2차전 승리를 거뒀다. 

NC 다이노스가 더블헤더 1차전 패배를 설욕하고 2차전 승리로 충격에 빠지는 것은 막았다. NC는 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6-5, 1점차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62승52패2무를 마크했다. 

NC는 험난한 경기를 치러야 했다. 1차전 역전패에 이어 2차전 선발 최성영도 조기에 강판됐다. NC는 선발 최성영이 3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그러나 타선이 김주원의 적시타와 박민우의 2루타 마틴의 희생플라이 등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그리고 최성영 이후 등장한 김시훈 김영규 류진욱 임정호 이용찬 등 필승조 투수들이 모두 등판해서 승리를 지켰다. 불펜진은 5⅓이닝 1실점 역투를 펼쳤다. 9회 등판한 이용찬은 역대 10번째 통산 150세이브를 달성했다. 

6회말 롯데 니코 구드럼의 야수선택으로 4-4 동점이 만들어진 이후 서호철이 만루 기회에서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이후 롯데의 추격을 뿌리치면서 승리를 거뒀다. 오영수가 3안타, 김주원이 2안타로 알토란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강인권 감독은 “더블헤더 힘든 경기였는데 야구장을 찾아와주신 많은 관중들의 응원에 힘입어 두 번째 어려운 승부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터프한 상황에서 우리 불펜투수들의 활약이 빛난 경기였다.”라면서 “6회 서호철 선수의 역전 적시타도 결정적이었다. 역대 최초 8년 연속 150안타와 역대 두 번째 11년 연속 200루타를 함께 달성한 손아섭 선수, 150세이브를 기록한 이용찬 선수에게도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