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테러 혐의 21세 전직 군인 탈옥 나흘째 체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경찰은 이날 성명에서 "(런던 서부) 치즈윅 지역에서 오전 11시 직전에 대니얼 아베드 칼리프를 체포했으며 현재 구금 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전날 목격 신고를 받고는 헬기까지 동원해 이 지역을 집중 수색했습니다.
런던 남서부 원즈워스 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던 칼리프는 6일 아침 주방에서 일하다가 식품 배달 트럭 바닥에 몸을 묶어서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러 혐의로 영국 런던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21세 전직 군인이 탈옥 나흘째인 9일(현지시간) 체포됐습니다.
영국 경찰은 이날 성명에서 "(런던 서부) 치즈윅 지역에서 오전 11시 직전에 대니얼 아베드 칼리프를 체포했으며 현재 구금 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대테러 요원을 대거 투입해 전국적으로 수색 작업을 벌였으며, 2만 파운드(약 3천300만 원) 현상금도 내걸었습니다.
경찰은 전날 목격 신고를 받고는 헬기까지 동원해 이 지역을 집중 수색했습니다.
런던 남서부 원즈워스 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던 칼리프는 6일 아침 주방에서 일하다가 식품 배달 트럭 바닥에 몸을 묶어서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군 소속이던 칼리프는 군부대에 가짜 폭탄을 둔 혐의로 기소돼서 11월로 예정된 다음 재판을 기다리던 중이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홍영재 기자 y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그걸 왜 버려"…이탈리아 푸른 꽃게 한국 수입한다
- 대전 초등교사 눈물의 발인…생전에 쓴 기록들 공개됐다
- 4살배기 아들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된 엄마…생활고 추정
- 타이완 5층 건물 '폭삭'…"올해 초부터 신고했는데" 분통
- "커피 왜 안 갖다줘!" 주인 멱살 잡고 행패 부린 취객 4명
- '함께해유' 백종원 · 예산군 공감대 모였다…"또 올게요"
- "간신히 살았다"…멀쩡한 대낮, 커브길 가다 마주친 정체
- '해저 3㎞' 정체불명의 황금색 물체…로봇팔로 건드리자
- "딸과 여행 온 것 같다"며 19세 직원 추행한 50대 사장에 '징역형'
- [Pick] 어두운 방에 널브러진 사람들…英서 '집단 살인' 오인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