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야산서 로켓탄 4점 발견…알고 보니 6·25전쟁 때 美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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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의 한 야산에서 6·25 전쟁 당시 미군이 사용했던 로켓탄이 발견됐다.
9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서울 금천소방서는 독산동 한 야산에서 "폭발물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육군 폭발물처리반(EOD)은 오후 5시45분쯤 현장에서 폭발물 4점을 수거했다.
군·경찰·소방 합동 감식 결과, 폭발물은 6·25 전쟁 당시 미군용 대전차로켓탄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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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상혁 김형준 기자 = 서울 금천구의 한 야산에서 6·25 전쟁 당시 미군이 사용했던 로켓탄이 발견됐다. 군과 경찰·소방은 긴급 수거에 나섰다.
9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서울 금천소방서는 독산동 한 야산에서 "폭발물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자는 산사태 방지 공사를 하던 인부였다.
출동한 육군 폭발물처리반(EOD)은 오후 5시45분쯤 현장에서 폭발물 4점을 수거했다. 군·경찰·소방 합동 감식 결과, 폭발물은 6·25 전쟁 당시 미군용 대전차로켓탄으로 확인됐다.
로켓탄이 불발탄인지 단순히 해당 장소에 적재된 것이었는지는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해당 폭발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는 없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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