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서 규모 6.8 지진…1037명 사망·1204명 부상·721명 중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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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에서 규모 6.8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1037명이 숨지고 1204명이 부상했다.
앞서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현지시간 8일 오후 11시 11분께 마라케시 남서쪽으로 72km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6.8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USGS는 해당 지진이 120여년 만에 모로코를 강타한 최고 규모라고 분석했고, 모로코 국립 지구물리학 연구소 소장은 이날 발생한 지진이 100년 만의 최악의 지진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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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모로코에서 규모 6.8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1037명이 숨지고 1204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가운데 721명이 중태라고 로이터통신이 국영방송을 인용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현지시간 8일 오후 11시 11분께 마라케시 남서쪽으로 72km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6.8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진은 스페인, 포르투갈과 라바트에서도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USGS는 해당 지진이 120여년 만에 모로코를 강타한 최고 규모라고 분석했고, 모로코 국립 지구물리학 연구소 소장은 이날 발생한 지진이 100년 만의 최악의 지진이라고 평가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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