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믹타 연대해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디지털 규범 창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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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G20정상회의 참석 계기의 믹타(MIKTA)정상회동에 참석해 "글로벌 복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서로 다른 지역적 문화적 배경을 가진 믹타 회원국들이 하나의 목소리로 연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믹타가 지난 10년간 민주주의, 법치 등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규범 기반의 국제질서와 다자주의를 강화하기 위해 대화와 교류를 지속해왔다"며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에 연대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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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빈곤 대응 기여 공동발표문 채택
[뉴델리=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G20정상회의 참석 계기의 믹타(MIKTA)정상회동에 참석해 "글로벌 복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서로 다른 지역적 문화적 배경을 가진 믹타 회원국들이 하나의 목소리로 연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믹타는 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호주 5개 국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비슷한 가치와 입장을 가진 중견국들이 국제사회 이슈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3년 유엔총회를 계기로 출범했다.
윤 대통령은 "믹타가 지난 10년간 민주주의, 법치 등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규범 기반의 국제질서와 다자주의를 강화하기 위해 대화와 교류를 지속해왔다"며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에 연대하자"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믹타 회원국 간 보편적 디지털 질서 규범 창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각국 미래세대의 기회 창출을 위해 청년간 교류도 활성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믹타 회원국 정상들은 이번 회동 계기에 기후 변화, 빈곤, 팬데믹 대응 등에 대한 믹타 차원의 기여 의지를 표명하는 공동언론 발표문을 채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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