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아들에 살인복수 조기교육 섬뜩 “널 죽이려한 자” (아라문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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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이 아들에게 섬뜩한 조기교육을 시켰다.
태알하는 아들 아록에게 "널 죽이려 했다. 널 죽이려 한 자의 목숨은 너의 것이다. 끊어라"고 지시했고 아록이 망설이자 "여기야. 어서"라고 재촉했다.
아록이 "너무 떨고 있는 거요? 저 혼자 못해낸 거요?"라고 묻자 태알하는 "나도 그랬다.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며 "가지겠다고 했던 것, 가져야 하는 건 어떤 경우에도 잊으면 안 된다"고 장난감을 쥐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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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이 아들에게 섬뜩한 조기교육을 시켰다.
9월 9일 첫방송 된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 1회(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김광식)에서 태알하(김옥빈 분)는 아들 아록을 암살 위기에서 지켰다.
태알하와 타곤(장동건 분)의 아들 아록에게 바칠 물건이 있다며 한 장인이 찾아왔다. 태알하는 주위를 경계하며 “스스로 상자를 열게 하고 연 상태로 가져오게 해라”고 말했다. 아록은 장인이 가져온 장난감을 마음에 들어 하며 “제가 가지겠다”고 말했다.
그 틈을 타서 장인이 살수로 변신했다. 살수는 독침을 쏴서 아록을 살해하려 했다. 태알하는 독침을 막고 놈을 제압했고 혀를 깨물어 자결하려는 것도 막았다. 태알하는 “네가 결코 배후를 불지 않을 거라는 것 안다. 넌 스스로 죽을 수는 없다. 네 목숨은 네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태알하는 아들 아록에게 “널 죽이려 했다. 널 죽이려 한 자의 목숨은 너의 것이다. 끊어라”고 지시했고 아록이 망설이자 “여기야. 어서”라고 재촉했다. 아록은 모친 태알하의 도움을 받아 놈을 살해했다.
이어 태알하는 아록에게 “지금 잘못한 게 있다”며 주의를 줬다. 아록이 “너무 떨고 있는 거요? 저 혼자 못해낸 거요?”라고 묻자 태알하는 “나도 그랬다.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며 “가지겠다고 했던 것, 가져야 하는 건 어떤 경우에도 잊으면 안 된다”고 장난감을 쥐어줬다. (사진=tvN ‘아라문의 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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