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연구개발 예산’ 수도권 쏠림…경남 7.3% 비중

황재락 2023. 9. 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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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국가 연구개발, R&D 예산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균형 발전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박영순 의원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2조 8천억 원 규모 산업통상자원부 R&D 예산에서 경남은 7.3%, 2천44억 원을 지원받아, 전국 4번째 규모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30.4%는 경기도에, 17.1%는 서울에 배정되는 등, 인천을 포함한 산업부 R&D 예산 51.6%가 수도권에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재락 기자 (outfocu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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