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 김옥빈, 아들 앞에서도 잔혹한 면모 [TV나우]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라문의 검’ 김옥빈이 잔혹한 면모를 드러냈다.

9일 밤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연출 김광식) 1회가 방송됐다.

이날 태알하(김옥빈)는 아들 아록과 함께 여유를 즐겼다. 그러던 중 첩자들이 아록을 습격했고, 이를 태알하게 제압했다.

그러면서 태알하는 자결하려는 첩자에게 “자결할 필요가 없다. 혀를 깨물 필요도 없다. 네가 결코 배후를 불지 않을 거라는 걸 안다. 그런데 넌 스스로 죽을 수 없다. 네 목숨은 네 것이 아니거든”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태알하는 아들 아록을 불러세워 “널 죽이려 했다. 널 죽이려 한 자의 목숨은 너의 것이다. 끊어”라고 말하며 칼을 건넸다.

또한 태알하는 아록에게 칼로 찔러야 할 곳을 알려주며 재촉했다.

결국 아록의 손에 첩자가 사망했고, 이를 지켜보고 있던 태알하는 “잘했다. 아록이 지금 잘못한게 있다”고 했다.

이어 태알하는 “가지려고 했던 거 가지겠다고 했던 거. 어떤 경우에도 그걸 잊으면 안 된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아라문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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