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홍윤상 3분 벼락골' 황선홍호, 키르기스스탄에 1-0 진땀승...일단 조 1위→12일 최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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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3분 만에 터진 홍윤상의 선제골로 승리했다.
전반 17분 오재혁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김신진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 24분 홍윤상, 오재혁을 거쳐 공을 받은 김신진이 페널티 박스 밖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15분 좌측면을 파고들면서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각이 좁았고,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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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경기 시작 3분 만에 터진 홍윤상의 선제골로 승리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 국가대표팀은 9일 오후 8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 B조 2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에 1-0 승리를 거뒀다. 1승 1패를 기록 중인 한국은 카타르를 제외하면 조 1위에 올랐다. 이제 한국은 12일 미얀마와 최종전을 치른다.
이날 한국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홍윤상, 김신진, 정상빈이 포진했고 백상훈, 권혁규, 오재혁이 중원을 구성했다. 4백은 이태석, 조성권, 조위제, 박창우가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김정훈이 지켰다. 키르기스스탄은 켄제바에프, 아타바에프, 아킬베코프, 자리프베코프 등으로 맞섰다.
한국이 경기 시작과 동시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분 정상빈이 빠른 스피드를 살려 우측면을 돌파한 뒤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홍윤상이 깔끔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한국이 다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17분 오재혁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김신진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한국이 계속 분위기를 주도했다. 전반 24분 홍윤상, 오재혁을 거쳐 공을 받은 김신진이 페널티 박스 밖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한국이 역습을 전개했다. 전반 41분 상대 코너킥 이후 정상빈이 살려낸 공을 홍윤상이 잡고 좌측면을 질주했다. 홍윤상의 크로스를 오재혁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후반 초반 한국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4분 정상빈, 박창우를 대신해 이현주, 민경현이 투입됐다. 교체 투입된 이현주가 들어오자마자 활발한 몸놀림을 보여줬다. 후반 15분 좌측면을 파고들면서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각이 좁았고,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한국이 위기를 넘겼다. 후반 25분 토크토수노프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오면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김정훈 골키퍼가 막아냈다. 한국이 두 번째 변화를 줬다. 후반 29분 김신진, 홍윤상이 빠지고 허율, 엄지성이 투입됐다. 이어 후반 36분에는 권혁규가 나가고 이진용이 들어왔다.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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