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JTBC, '아는 형님'이 돈 벌어줘 스튜디오 지어"

노한빈 기자 2023. 9. 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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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이수근 / JTBC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의 공을 주장했다.

9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서는 멤버들이 400회를 기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아는 형님' 서장훈, 김희철 등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날 서장훈이 "400회 이상 방영된 프로그램이 있냐"고 묻자 김희철은 "JTBC엔 없을 거다. 심지어 처음 '아는 형님' 시작할 때는 이 건물(현재 스튜디오 촬영 중인 건물)도 없었다"고 말했다.

'아는 형님'은 지난 2015년 첫 방송됐으며 JTBC 최장수 프로그램이고, 일산 JTBC 스튜디오는 지난 2019년 완공됐다. 이에 이수근은 "우리가 돈 벌어줘서 지은 것"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강호동은 "우리가 400회를 목표로 해서 온 건 아닌데 한 회, 한 회 열심히 하고 집중하다 보니까 어느 순간 400회다. 시간이 금방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은 "예전에 장훈이 형 소원이 50회까지만 가는 거였다"고 돌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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