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흘메밀마을서 밭담 쌓기 행사 열려

제주방송 이효형 2023. 9. 9. 2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라져 가는 제주 밭담을 보존하고 문화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오늘(9일) 제주시 조천읍 와흘메밀마을에서 진행된 밭담 쌓기 행사에서는 신협 직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제주돌담보전회 전문 석공의 지도 아래 밭담을 쌓았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밭담 쌓기 작업은 오는 10월까지 길이 1㎞의 밭담을 메밀밭 주변에 쌓아가게 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라져 가는 제주 밭담을 보존하고 문화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오늘(9일) 제주시 조천읍 와흘메밀마을에서 진행된 밭담 쌓기 행사에서는 신협 직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제주돌담보전회 전문 석공의 지도 아래 밭담을 쌓았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밭담 쌓기 작업은 오는 10월까지 길이 1㎞의 밭담을 메밀밭 주변에 쌓아가게 됩니다.

조경근 / 제주돌담보전회 이사장
"이 제주밭담길이 만들어지면 여기는 영원히 와흘메밀마을이 존속하는 동안 이 밭담은 영원히 존재합니다. 그래서 온전한 제주밭담이 영원히 남는 것이 목표죠. 그래서 이 밭담은 천년밭담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getstarted@hanmail.net)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