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농협물류, 경남 농산물 물류 효율화 위한 현장 토론회

6일 경남농협본부에서 열린 경남 농산물 물류 효율화 현장 토론회 참석자들이 놈가소득 증대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외치고 있다.

경남농협본부(본부장 김주양)와 농협물류(대표 최선식)는 6일 경남본부에서 경남도 농산물 물류 효율화를 통한 농민 물류비 절감 방안을 찾기 위해 현장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김주양 본부장, 최선식 대표, 경남도 농정국 관계자, 경남 도내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주요 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물류환경 변화에 따른 현안과 다른 지역 농산물 공동물류 운영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경남 농산물 물류의 공동물류 시스템 구축을 통한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요 토론내용은 경남농산물의 원거리 출하물량에 대한 운송방안 개선, 소량 농산물 증가에 따른 물류 최적화 방안 등 산지의 주요 당면사항이다.

김 본부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경남농협과 농협물류가 적극 협력해 공동물류 구축을 통한 물류비 절감, 경남농민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경남 농산물의 판로개척과 가격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물류비 절감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 농산물 통합물류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경남농협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