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키움과의 더블헤더 싹쓸이…5연승 질주

이상필 기자 2023. 9. 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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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더블헤더를 싹쓸이하며 5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과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승기를 잡은 한화는 이후 불펜진의 호투로 1점차 리드를 지키며 키움의 반격을 저지했다.

9회초 노시환의 2루타와 이진영의 안타를 묶어 1점을 더 낸 한화는 3-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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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화 이글스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더블헤더를 싹쓸이하며 5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과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더블헤더 1, 2차전을 쓸어담은 한화는 5연승을 질주하며 49승6무62패로 8위에 자리했다. 반면 6연패에 빠진 키움은 51승3무76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화 오선진과 노시환은 각각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선발투수 남지민은 4.1이닝 1실점(비자책) 투구로 제몫을 했고, 이민우가 1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키움 이명종은 4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화와 키움은 4회까지 0-0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한화는 5회초 최재훈의 볼넷과 문현빈의 안타 등으로 만든 1사 1,3루에서 오선진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하지만 키움도 5회말 김주형과 김혜성의 연속 안타와 이주형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루를 만든 뒤,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내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한화는 7회초 다시 한 번 균형을 깼다. 한화는 2사 이후 오선진의 안타와 노시환의 적시 2루타를 묶어 1점을 추가하며 2-1로 앞서 나갔다.

승기를 잡은 한화는 이후 불펜진의 호투로 1점차 리드를 지키며 키움의 반격을 저지했다. 9회초 노시환의 2루타와 이진영의 안타를 묶어 1점을 더 낸 한화는 3-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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