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은, 양동근 찐팬 고백… 손 떨며 CD에 사인 요청 “나 계 탔다” [불후의 명곡]
임유리 기자 2023. 9. 9. 21:13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안예은이 양동근의 찐팬임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지난주에 이어 아티스트 김수철 2부로 꾸며졌다.
이날 MC 이찬원은 “싸이커스 멤버 중에 누군가가 양동근 선배님을 평소에 굉장히 존경해서 우리들에게 우상이고 레전드다. 평소에 좀 보고 싶었다고 얘기를 했다고 한다”라며 그 멤버가 누구인지 물었다.
이에 싸이커스는 “우리 거의 대부분 다 같이 양동근 선배님 너무 좋아한다”라고 털어놨다.
양동근 이야기에 눈치를 보던 안예은은 갑자기 손을 번쩍 들면 본인도 양동근의 팬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예은은 양동근의 CD와 준비해온 펜을 꺼내며 양동근에게 “혹시 사인 좀…”이라고 사인을 요청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얀예은이 “진짜 지금 심장이 밖으로 나올 거 같다”고 말하자 이찬원은 “안예원 씨한테 사인 좀 해줘라”라고 양동근에게 요청했다.
이에 양동근이 사인을 하기 위해 CD를 향해 손을 내밀자 안예은은 손까지 떨며 CD를 전달해 놀라움을 안겼다.
양동근은 안예은이 준비해온 CD에 사인을 해준 뒤 안예은과 하이파이브를 해주는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안예은은 “얘들아 나 계 탔다”라며 행복해했다.
이 모습을 본 이찬원은 “오늘 ‘불후의 명곡’ 김수철 편이 아닌 양동근 편이다”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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