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양동근, ♥박애리보다 든든해” 폭탄 발언 후 급수습 [불후의 명곡]

임유리 기자 2023. 9. 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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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박애리보다 양동근이 든든하다고 말했다가 급하게 수습하는 팝핀현준 /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팝핀현준이 아내 박애리보다 양동근이 든든하다고 말했다가 급히 수습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지난주에 이어 아티스트 김수철 2부로 꾸며졌다.

이날 양동근과 팝핀현준은 한 팀으로 출연했다. 이에 MC 이찬원은 “진짜 예상치 못한 두 분의 조합인데 어떻게 호흡은 좀 잘 맞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팝핀현준은 “아내랑 종종 출연했었는데 아내랑 온 거보다 더 든든하다”라며 아내인 국악인 박애리보다 양동근이 더 든든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팝핀현준은 “박애리 씨랑 오면 국악인이기 때문에 박자에 엄청나게 예민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찬원이 “박애리 씨가 예민한 건 아니냐”라고 하자 팝핀현준은 “박애리 씨는 안 예민하다”라며 바로 부정했다.

그러고는 “박애리 씨는 온화하고 다정하고 사랑스럽고”라며, “여보 사랑해”라고 하트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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