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빈 도움→홍윤상 선제골’ 황선홍호, 키르기스스탄전 전반 1-0 마무리

박준범 2023. 9. 9. 2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선홍호가 리드를 잡고 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 조별리그 2차전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전반 16분 오재혁의 크로스를 김신진이 헤딩으로 돌려놨으나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 41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홍윤상의 패스를 받은 오재혁의 오른발 슛이 상대 수비에 막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대표팀이 9일 키르기스스탄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 창원=박준범기자] 황선홍호가 리드를 잡고 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 조별리그 2차전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1차전에서 카타르에 일격을 당한 대표팀은 1차전과 비교해 선발 라인업에서 7명을 바꿨다. 해외파인 권혁규와 정상빈이 선발로 출격했고, 1차전에서 실수했던 골키퍼 백종범 대신 김정훈이 장갑을 꼈다.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이 9일 키르기스스탄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제공 | 대한축구협회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박창우의 패스를 받은 정상빈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냈고, 얼리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반대쪽에서 뛰어 들던 홍윤상이 오른발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대표팀은 오른쪽 측면 공격이 활기를 띄었다. 측면 수비수 박창우는 물론 미드필더 오재혁도 오른쪽에 많이 머물며 정상빈을 지원사격했다.

전반 16분 오재혁의 크로스를 김신진이 헤딩으로 돌려놨으나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 24분 왼쪽 측면에서도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홍윤상과 2대 1 패스를 주고받은 오재혁이 돌파에 성공한 뒤 김신진에게 내줬다. 하지만 김신진의 오른발 슛은 골키퍼 정면이었다. 전반 27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조위제의 왼발 슛이 허공을 갈랐다. 전반 41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홍윤상의 패스를 받은 오재혁의 오른발 슛이 상대 수비에 막혔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