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빈 어시스트→홍윤상 골' 황선홍호, 키르기스스탄 압도...1-0 리드(전반 종료)

하근수 기자 2023. 9. 9. 2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선홍호가 키르기스스탄에 맞서 홍윤상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전은 한국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전반 24분 홍윤상과 오재혁을 거친 다음 김신진이 볼을 잡았다.

전반전은 한국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인터풋볼=하근수 기자(창원)] 황선홍호가 키르기스스탄에 맞서 홍윤상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분위기와 주도권을 쥔 만큼 이제 필요한 건 추가 득점이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은 9일 오후 8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 B조 2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과 맞붙고 있다. 전반전은 한국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쓰리톱은 정상빈, 김신진, 홍윤상이 구성했다. 중원에는 오재혁, 권혁규, 백상훈이 포진했다. 4백은 이태석, 조성권, 조위제, 박창우가 호흡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정훈이 꼈다.

대기 명단에는 백종범, 신송훈, 조현택, 민경현, 이상혁, 서명관, 엄지성, 강현묵, 이진용, 전병관, 이현주, 허율이 포함됐다.

킥오프와 동시에 균형이 깨졌다. 전반 3분 박창우가 건넨 침투 패스가 정상빈에게 연결됐다. 빠르게 돌파한 정상빈이 문전으로 크로스했다. 상대 수비를 따돌린 홍윤상이 침착히 밀어 넣어 골망을 갈랐다.

분위기가 빠르게 고조됐다. 리드를 잡은 한국이 고삐를 당겼다. 전반 9분 높은 위치까지 오버래핑한 이태석이 박스 안으로 패스를 건넸다. 김신진이 몸싸움을 견딘 다음 슈팅하려 했지만 육탄 방어에 막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킥오프와 동시에 균형이 깨졌다. 전반 3분 박창우가 건넨 침투 패스가 정상빈에게 연결됐다. 빠르게 돌파한 정상빈이 문전으로 크로스했다. 상대 수비를 따돌린 홍윤상이 침착히 밀어 넣어 골망을 갈랐다.

분위기가 빠르게 고조됐다. 리드를 잡은 한국이 고삐를 당겼다. 전반 9분 높은 위치까지 오버래핑한 이태석이 박스 안으로 패스를 건넸다. 김신진이 몸싸움을 견딘 다음 슈팅하려 했지만 육탄 방어에 막혔다.

날카로운 장면이 계속됐다. 전반 16분 빠른 압박으로 한국 공격이 이어졌다. 오재혁이 타이밍을 잡은 다음 크로스를 연결했다. 상대 수비 사이를 파고든 김신진이 머리에 갖다 댔지만 옆으로 빗나갔다.

한국은 격차를 벌리기 위해 계속 분투했다. 전반 24분 홍윤상과 오재혁을 거친 다음 김신진이 볼을 잡았다. 먼 거리에서 시도한 슈팅이 굴절되어 골문으로 향했지만 골키퍼가 자세를 낮춰 잡아냈다.

탄성이 쏟아졌다. 전반 40분 코너킥 방어 이후 역습 상황. 홍윤상 크로스 이후 오재혁이 슈팅했지만 수비에 막혔다.키르기스스탄은 잔실수가 이어지며 흔들렸다. 전반전은 한국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주도권과 분위기를 완전히 쥔 한국은 후반전 돌입 이후 추가 득점을 노린다.

사진=대한축구협회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