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영 “네 딸 유괴한 범죄자” 정의제 악행에 일침 (진짜가)

유경상 2023. 9. 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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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이 정의제에게 일침 했다.

9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49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장세진(차주영 분)은 김준하(정의제 분)의 범죄를 막았다.

수녀의 전화를 받은 장세진(차주영 분)이 김준하에게 전화를 걸어 종소리를 듣고 절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장세진은 "너 지금 네 딸 유괴한 범죄자가 되겠다는 거냐"고 일침 했고 김준하는 "아빠가 애하고 있는 게 왜 범죄냐"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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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이 정의제에게 일침 했다.

9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49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장세진(차주영 분)은 김준하(정의제 분)의 범죄를 막았다.

김준하가 딸 하늘이를 데리고 잠적하자 가족들이 당장 유아납치 신고를 하자고 말했지만 공태경(안재현 분)이 “저도 신고하고 싶다. 그런데 그러면 하늘이 생부가 범죄자가 된다. 그것까지는 막고 싶다. 9시 넘기면 바로 신고하고 그 전까지 흩어져서 찾아보자”며 말렸다.

온가족이 흩어져서 하늘이를 찾는 사이 김준하는 하늘이가 아파 고생하고 있었다. 수녀의 전화를 받은 장세진(차주영 분)이 김준하에게 전화를 걸어 종소리를 듣고 절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김준하는 “절에서 금방 나갈 거다. 아무도 못 찾게 숨어버릴 거다”고 말했다.

장세진은 “너 지금 네 딸 유괴한 범죄자가 되겠다는 거냐”고 일침 했고 김준하는 “아빠가 애하고 있는 게 왜 범죄냐”고 반박했다. 장세진은 “범죄가 아닌데 왜 도망다니냐. 이래놓고 나중에 하늘이 얼굴 제대로 볼 수 있겠냐. 오연두와 공태경이 너 믿어준 거잖아. 네가 애 아빠니까. 거기 그대로 있어. 내가 갈게”라고 말렸다.

이어 장세진은 공태경 가족들에게 하늘이가 절에 있다는 사실을 알렸고, 가족들이 절에 도착했을 때는 김준하와 하늘이가 이미 떠난 후였다. 김준하는 하늘이가 계속 울고 열이 내리지 않자 결국 오연두에게 돌아갔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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