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연속 150안타' 손아섭‥KBO 역대 최초
[뉴스데스크]
◀ 앵커 ▶
프로야구 NC의 손아섭이 역대 최초로 8년 연속 150안타 고지를 밟았습니다.
이대호에 이어 11년 연속 200루타 기록도 함께 세웠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안방인 창원구장에서 전 소속팀 롯데를 만난 손아섭.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깨끗한 좌전 안타를 터트린 뒤 관중석을 향해 모자를 벗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시즌 150번째 안타를 터뜨린 손아섭은 박용택의 7년 연속 기록을 넘어 KBO 역대 최초로 8년 연속 150안타 고지를 밟았습니다.
이대호에 이어 두 번째로 11년 연속 200루타 기록까지 달성한 손아섭은 후속 적시타에 홈을 밟은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경기에선 롯데가 웃었습니다.
2대 0으로 뒤진 6회 전준우가 2타점 적시타로 균형을 맞췄고, 곧이어 대타 정훈이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광주에선 KIA 박찬호가 천당과 지옥을 오갔습니다.
LG와의 더블헤더 1차전 6회에 몸을 날린 호수비로 안타를 막아냈지만 7회 수비 과정에서 방심하다 LG 박해민이 기습적으로 홈에 파고드는 것을 막지 못해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박찬호는 8회 LG 고우석을 상대로 역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극적으로 팀을 2연패에서 구해냈습니다.
삼성 오재일은 두산 전에서 투런포를 터뜨리며 9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달성했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편집 : 배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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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23240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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