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띠띠띠동갑 정동원 “신선배? 친구 친아빠라 아저씨라 불러야” 발언 당황(놀토)

[뉴스엔 이슬기 기자]

신동엽이 정동원 때문에 당황했다.

9월 9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는 빽가, 전소미, 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동원은 '동갑내기 특집'으로 신동엽과 띠띠띠동갑이라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붐이 "동엽신을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 고민이라고"하자 정동원은 "동물 농장을 보면서 꿈을 키워온 선배님이다. 그리고 제가 다니던 중학교 친구가 친딸이다"라고 했다.

연이은 신동엽 친딸 친구 스타의 등장에 스튜디오에는 "딸 친구가 대체 몇명이야" "그냥 아버지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정동원은 "보통 친구 아빠한테는 아저씨라 하는데 그러기에는 너무 선배님이다"라고 했다.

신동엽은 "신 선배라고 불러"라고 했지만 스튜디오에는 "옹은 어때"라는 반응이 나와 웃음을 더했다. 신동엽은 연이은 딸 친구에 "앞으로 홈스쿨링 위주로 시키겠다"고 하기도. 결국 정동원은 "선배님이라 부르겠습니다"라고 했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은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이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