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받다 도주한 10대 'B급 수배범' 약 18시간 20분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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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단속에 적발돼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던 10대 B급 수배자가 경찰 추적 끝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9일) 오후 6시 44분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에서 10대 A 군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 군은 어젯밤(8일) 11시쯤 서울 강서구의 한 도로에서 헬멧을 쓰지 않아 교통 단속에 적발돼 지구대로 임의동행했습니다.
도주한지 18시간이 넘어서야 A 군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에서 추격해온 경찰에 의해 덜미가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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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단속에 적발돼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던 10대 B급 수배자가 경찰 추적 끝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9일) 오후 6시 44분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에서 10대 A 군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 군은 어젯밤(8일) 11시쯤 서울 강서구의 한 도로에서 헬멧을 쓰지 않아 교통 단속에 적발돼 지구대로 임의동행했습니다.
하지만 신원 조회를 해보니 보호관찰법 위반 혐의를 받아 B급 수배를 받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 군이 범죄를 저질러 구인장이 발부된 게 아니라 수갑을 채우지 않았는데, 인근 경찰서로 호송하는 과정에서 A 군은 지구대 앞에 놓여있던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습니다.
도주한지 18시간이 넘어서야 A 군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에서 추격해온 경찰에 의해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앞서 발부된 구인장을 먼저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시열 기자 easy10@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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