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모로코 출장 세계지질공원 총회 제주 대표단, 인명피해 없어

임성준 2023. 9. 9. 2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규모 6.8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현지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지질공원 총회에 참석한 제주 대표단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에 세계유산본부 3명과 유네스코등록유산관리위원회 지질공원분과위원 3명 등 6명이 참석했는데, 현재 인명 피해는 없으며 조기 귀국을 검토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셰계지질공원 총회 참석차 6명 출장
제주도 “일정 전면 취소, 조기 귀국 검토”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규모 6.8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현지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지질공원 총회에 참석한 제주 대표단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에 세계유산본부 3명과 유네스코등록유산관리위원회 지질공원분과위원 3명 등 6명이 참석했는데, 현재 인명 피해는 없으며 조기 귀국을 검토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제주도청 전경.
모로코 출장 중인 이들 제주 대표단은 여진 등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호텔 주변에서 대기 중이라고 제주도는 전했다.

세계지질공원 총회는 4~11일 지진이 발생한 모로코 마라케시와 므군에서 열리고 있다.

이들은 이번 세계지질공원 총회에서 제주 지질공원 홍보 활동과 함께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받는 일정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일정을 전면 취소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며 “현지 출장 중인 직원과 상시 연락을 취하면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조기에 귀국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