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 스마트팜·K-푸드 수출 확대…3차 셔틀경제협력단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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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한훈 차관을 단장으로 한 제3차 셔틀경제협력단이 사우디아라비아로 파견됐다고 밝혔다.
한 차관은 "최근 중동지역은 식량안보 강화를 국가의 주요 의제로 삼고 있어 스마트팜에 대해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셔틀경제협력단 파견으로 한국 스마트팜, 농식품 수출기업 등이 중동 지역 진출 확대의 발판을 확실하게 마련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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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한훈 차관을 단장으로 한 제3차 셔틀경제협력단이 사우디아라비아로 파견됐다고 밝혔다.
제3차 셔틀경제협력단은 스마트팜과 K-푸드를 중심으로 중동과의 협력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파견됐다.
스마트팜·식품·플랜트 분야 기업인과 함께 한-사우디 비즈니스 포럼, 기업 간 상담회, 한국 농식품 시식회 개최 등을 통해 중동 수출길 개척에 나선다.
지난 1월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당시 5600만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중동지역에서 높아지고 있다.
한훈 차관은 기업들의 중동 진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고위급 회담을 통해 정부 간 스마트농업 분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한 차관은 알 무샤이티 사우디 환경수자원농업부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 간 스마트농업 부문의 협력을 구체화·공고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한 차관은 카타르로 이동해 알 수베이 카타르 자치행정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국제원예박람회를 포함해 양국 간 협력 사항 등을 함께 논의할 방침이다.
한 차관은 "최근 중동지역은 식량안보 강화를 국가의 주요 의제로 삼고 있어 스마트팜에 대해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셔틀경제협력단 파견으로 한국 스마트팜, 농식품 수출기업 등이 중동 지역 진출 확대의 발판을 확실하게 마련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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