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하하, 데이트 코스 제안 “남산 올라갈 땐 걷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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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과 하하가 썸에 종지부를 찍으려는 의뢰인을 위해 데이트 코스를 짰다.
유재석과 하하는 무한상사 직원으로 분장해 그날의 데이트 코스를 준비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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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과 하하가 썸에 종지부를 찍으려는 의뢰인을 위해 데이트 코스를 짰다.
9월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놀뭐대행주식회사’ 편으로 펼쳐졌다.
유재석과 하하는 무한상사 직원으로 분장해 그날의 데이트 코스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각진’ 자동차를 타고 어디로 갈 지 고민했다.
유재석과 하하는 “명동! 종로! 일단 중심지!”를 외쳤다. 두 사람은 의뢰인 상훈 씨에게 “우린 성공한 사람들이다. 믿어라”라며 승리를 장담했다.
두 사람은 남산 데이트에 합의했지만, 올라가는 코스부터 엇갈렸다. 유재석은 “걸어가자”, 하하는 “케이블카다”를 고집했다.
유재석은 “케이블카가 비싸다. 힘들면 업으면 된다”라며 걸어가자며 직접 실행하기로 했다. 하하는 “첫 데이트에 걸어올라가는 건 무리다. 케이블카 타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유재석은 자신있게 나섰지만 여름날 걸어서 남산꼭대기까지 가기는 무리였다. 스스로 깨달은 유재석은 “올라갈 때는 케이블카다”라고 인정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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