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놀면 뭐하니’ 주우재, ‘장미의 전쟁’ 출신 하하에 “강동원급”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3. 9. 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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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데이트 코스 짜기에 나섰다.

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 박진주, 이미주가 한자리에 모였다.

반면 유재석과 하하는 클래식한 데이트 코스를 짜려고 했다.

유재석과 하하는 남산에 올랐고, MZ팀은 구슬 아이스크림을 먹은 뒤 코인 노래방, 그리고 한강으로 향하는 등 충실하게 데이트 코스 짜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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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데이트 코스 짜기에 나섰다.

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 박진주, 이미주가 한자리에 모였다. 유재석은 지난주 방송 이후 유재석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밝혔다.

지난 방송에서 이이경은 유재석의 구멍이 난 티셔츠를 자신도 모르게 찢어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이이경은 이 행동 때문에 마음을 썼던 것.

유재석은 이이경에 대해 “(시청자들이) ‘토요일 깡패’로 좋아해 주셨는데 한 주만에 바뀌었다”고 말했다. 주우재는 “오늘 주차장에서 만났다. (이이경이) 나한테 90도로 인사하더라”고 주눅든 이이경의 모습을 전했다.

유재석은 “이경이보다는 우재가 더 버릇이 없다. 우재한테도 얘기해달라”고 시청자들에게 부탁했다. 주우재는 “이렇게 가자. 차라리 제가 싸가지 없는 걸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놀면 뭐하니?’에서는 ‘놀뭐대행 주식회사’ 콘셉트로, 의뢰인의 데이트 코스를 짜기 위해 두 팀으로 나눠 이동하기로 했다.

데이트 코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연애의 참견’ MC인 주우재, ‘나는 솔로’ MC인 이이경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때 하하는 “내가 ‘장미의 전쟁’ 출신 아니냐”며 원조 연애 프로그램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하하는 “내가 거기서 날렸다”고 했지만, 유재석은 “너 0표 받지 않았냐”고 했다. 하하는 “내가 그 중심에 있었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그 시절 장미를 받는 하하의 영상을 본 주우재는 “형 저때 거의 강동원급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주우재와 이이경, 박진주, 이미주로 이뤄진 MZ팀은 핫플레이스인 성수동으로 향해 데이트 코스 짜기에 나섰다. 네 사람은 유명한 감자탕집으로 향해 밥을 먹고 성수동을 돌아다녔다.

반면 유재석과 하하는 클래식한 데이트 코스를 짜려고 했다. 두 사람은 데이트 코스를 짜기 위해 다양한 명소들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하하가 별과 어떤 데이트를 했냐고 물었다. 하하는 “솔직히 저는 차 안에서 했다”며 “진짜로 가 본 데가 없다”고 말했다.

하하는 유재석에게도 어디서 데이트를 했냐고 물어봤는데, 유재석은 “나도 차 안에 있었다”고 말해 숙연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우리가 데이트 코스를 짜도 되는 거냐”고 말했다.

유재석과 하하는 남산에 올랐고, MZ팀은 구슬 아이스크림을 먹은 뒤 코인 노래방, 그리고 한강으로 향하는 등 충실하게 데이트 코스 짜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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