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선엽 3.2이닝 5K’ 한국 U-18 야구대표팀, 네덜란드 꺾고 동메달 결정전 진출…10일 미국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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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18세 이하(U-18) 한국 청소년 야구대표팀이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네덜란드를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한국 대표팀은 1회 말 선두타자 정안석이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이충헌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뜨려 1사 주자 2, 3루 득점 찬스를 맞았다.
대표팀은 9월 10일 오후 3시 미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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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18세 이하(U-18) 한국 청소년 야구대표팀이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네덜란드를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대회 슈퍼라운드 종합 성적 2승 3패를 기록한 한국은 미국, 푸에르토리코와 동률을 이뤘으나, 팀 성적 지표(TQB, Team Quality Balance)에서 푸에르토리코에 앞서 4위를 확정 지었다.
한국 대표팀은 1회 말 선두타자 정안석이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이충헌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뜨려 1사 주자 2, 3루 득점 찬스를 맞았다. 4번 박지환의 번트 타구가 3루 파울 라인을 타고 흘러 페어 선언이 됐고, 그 사이 정안석이 득점해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조현민의 유격수 앞 땅볼 타구 때 이충헌이 홈을 밟아 추가 득점했다.
4회 초 네덜란드 5번 타자 케이온의 중전안타 이후 피터넬라의 타구가 우익수 앞에 떨어져 안타를 기록했으나, 우익수가 3루로 송구한 공을 유격수 박지환이 잘라 1루로 뿌리며 타자주자를 잡아냈다. 7번 메리트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2사, 주자 3루 때 8번 힘스커크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해 첫 실점했다.
선발 마운드에 오른 육선엽은 3.2이닝 동안 68구를 던지며 탈삼진 5개로 호투해 승리를 견인했고, 박건우, 김택연, 전미르가 이어 던지며 네덜란드 타선을 무력화시켰다.
대표팀은 9월 10일 오후 3시 미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를 예정이다. 개최국 일본과 타이완은 9일 슈퍼라운드 남은 경기(일본 vs 타이완) 결과와 관계없이 10일 다시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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