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6.8 강진’ 모로코, 사망자 수 820명·부상자 수 67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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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북아프리카 모로코를 강타한 지진 여파로 사망자 수가 820명으로 늘어났다.
9일(현지시각) 국영방송 보도에 따르면 모로코에서 규모 6.8 강진 영향으로 사망자 수 820명, 부상자 수 672명으로 집계됐다.
모로코 내무부는 성명을 통해 늘어난 희생자 수를 공개했다.
이전 사망자 수 632명, 부상자 수 329명 보다 각각 180명, 343명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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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북아프리카 모로코를 강타한 지진 여파로 사망자 수가 820명으로 늘어났다.
9일(현지시각) 국영방송 보도에 따르면 모로코에서 규모 6.8 강진 영향으로 사망자 수 820명, 부상자 수 672명으로 집계됐다. 모로코 내무부는 성명을 통해 늘어난 희생자 수를 공개했다. 이전 사망자 수 632명, 부상자 수 329명 보다 각각 180명, 343명 늘어난 수치다.
지진은 전날 오후 11시 11분쯤 마라케시 서남쪽 70여km 지점에서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이번 지진의 강도가 6.8이고 진원은 비교적 지표에 가까운 지하 18㎞라고 분석했다. 모로코 지구물리학센터는 아틀라스산맥에 있는 이그힐 지역에서는 지진 강도가 7.2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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