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지하철 마음껏 타세요"...무제한 정기권 나온다

김효진 2023. 9. 9. 1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9일 서울시와 유관기관에 따르면 시는 최근 최근 경기도와 인천시, 코레일 등과 함께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일정 기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환승·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노인이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권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경기도·인천시·코레일 논의
오는 11일 세부계획 발표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서울시가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9일 서울시와 유관기관에 따르면 시는 최근 최근 경기도와 인천시, 코레일 등과 함께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일정 기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환승·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노인이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권도 함께 논의 중이다.

대중교통 무제한 통합 정기권 금액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대략 월 5만~7만 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통합 정기권이 도입되면 수도권 지역에 살며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의 교통비가 일정 부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최종 조율을 거쳐 오는 11일 구체적인 가격과 도입 시기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