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나이트에서 처량해 보였다” 유재석, “난 쭈구리였어”(놀면 뭐하니)

김지은 기자 2023. 9. 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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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대학교에 다니던 시절을 회상했다.

유재석은 9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서울예술대학교 인근을 지나가다 “여기가 내 구역이었지”라며 “당시 전도연은 예뻤다. 눈에 띄었다. 그때 이미 스타였다. 나는 쭈구리였어”라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예전에 형을 나이트에서 본 적 있다. 처량해 보였다. 털레털레 올라가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날 봐도 별거 없었을 거야. 하하야. 묘사는 하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과 하하는 남산을 찾아갔다. 두 사람은 남산에 올라가 커피를 마시고 하트 자물쇠를 채우는 코스로 데이트를 기획했다. 두 사람은 케이블카를 타는 것과 걸어서 오르는 것을 비교하기 위해 나뉘어 남산 타워로 향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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