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손아섭, 역대 최초 8시즌 연속 150안타…"개인기록 보단 팀 승리"(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의 손아섭(35)이 KBO리그 역대 최초로 8시즌 연속 150안타의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 안타로 시즌 150안타를 기록한 손아섭은 롯데 시절이던 2016년부터 8시즌 연속 150안타를 기록했다.
KBO리그에서 8시즌 연속 150안타를 기록한 것은 손아섭이 처음이다.
앞서 은퇴한 박용택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시즌 연속 150안타를 기록했는데 손아섭이 이를 넘어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NC 다이노스의 손아섭(35)이 KBO리그 역대 최초로 8시즌 연속 150안타의 신기록을 작성했다.
손아섭은 9일 경남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회말 2번째 타석에서 롯데 박세웅을 상대로 좌전안타를 때렸다.
이 안타로 시즌 150안타를 기록한 손아섭은 롯데 시절이던 2016년부터 8시즌 연속 150안타를 기록했다.
KBO리그에서 8시즌 연속 150안타를 기록한 것은 손아섭이 처음이다.
앞서 은퇴한 박용택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시즌 연속 150안타를 기록했는데 손아섭이 이를 넘어섰다.
손아섭은 이 안타로 시즌 200루타도 채웠다. 2013년부터 11시즌 연속 200루타로, 이대호(2005~2011, 2017~2020)에 이은 역대 2번째 기록이다.
손아섭은 내년 시즌에도 200루타를 기록하면 역대 최초로 12시즌 연속 200루타를 달성할 수 있다.
현재까지 개인 통산 2379안타로 박용택(2504안타)에 이어 통산 2위에 올라있는 손아섭은 현재의 페이스라면 내년 통산 최다안타 경신도 노려볼 만 하다.
손아섭은 "기록은 경기에 꾸준히 나가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1차전에서 안타를 기록했지만 팀이 패했기 때문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겠다. 개인 기록보다는 팀 승리와 가을야구 진출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응원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언제나 꾸준한 선수가 되겠다"면서 "팀을 위해 그라운드에 내 모든 에너지를 쏟겠다"고 덧붙였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