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하하, '장미의 전쟁' 과거 소환에 "子 드림아 미안해"[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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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하가 과거 소환에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과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놀뭐 대행 주식회사' 직원으로 변신해 썸남썸녀를 위한 서울 데이트 코스를 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는 "아직 캘리포니아에서는 손을 못 잡았다. 서울에서 끝장을 내야 한다. 남산으로 가야 한다"고 했고, 유재석은 "노래방부터 가서 노래 한 곡 뽑아야 한다"고 말해 야유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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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과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놀뭐 대행 주식회사' 직원으로 변신해 썸남썸녀를 위한 서울 데이트 코스를 짜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청자는 7년째 캘리포니아에서 유학 중인 상황. 이날 하하는 "아직 캘리포니아에서는 손을 못 잡았다. 서울에서 끝장을 내야 한다. 남산으로 가야 한다"고 했고, 유재석은 "노래방부터 가서 노래 한 곡 뽑아야 한다"고 말해 야유를 자아냈다.
이이경은 "기본적으로 우리가 알 수 있는 게 우재 형이 '연애의 참견' MC고, 내가 '나는 솔로' MC"라고 자신감을 보였고, 주우재는 "우리는 사실 전문가들이니까 감독만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얘들이랑 말 못하겠다. 나는 '장미의 전쟁' 출신이다. '천생연분'의 대항마였다. 내가 거기서 날렸다"며 "그때 장난 아니었다. 내가 그 중심에 있었다. 그때 수줍음 많은 캐릭터였다"고 했고, '장미의 전쟁' 자료 화면이 등장하자 크게 당황해 "드림아 미안하다. 잘못했다"를 외치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주우재는 "형 저 때 거의 강동원 선배님인데?"라고 했고, 하하는 "몰아가지 말아달라. 너무 창피하다"라고 말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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