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길로이, 아일랜드 오픈 2R 공동 26위…왕정훈 62위, 이민우 2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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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DP월드투어 호라이즌 아일랜드 오픈(총상금 600만달러)에서 오프닝 이틀 동안 20위권을 달렸다.
맥길로이는 8일(현지시간) 아일랜드 킬다레의 스트라판 더K클럽(파72·7,44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잡아내고, 더블보기 1개와 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특히 막판에 16번홀(파5) 이글, 17번홀(파4) 더블보기, 18번홀(파5) 버디로 심한 기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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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DP월드투어 호라이즌 아일랜드 오픈(총상금 600만달러)에서 오프닝 이틀 동안 20위권을 달렸다.
맥길로이는 8일(현지시간) 아일랜드 킬다레의 스트라판 더K클럽(파72·7,44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잡아내고, 더블보기 1개와 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특히 막판에 16번홀(파5) 이글, 17번홀(파4) 더블보기, 18번홀(파5) 버디로 심한 기복을 보였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가 된 맥길로이는 전날보다 한 계단 상승한 공동 26위다.
이틀 동안 13언더파 131타로 공동 선두에 나선 조던 스미스(잉글랜드), 셔방카 샤르마(인도)와는 8타 차이로 멀어졌다.
스미스는 17번홀(파4) 더블보기를 극복하고 7언더파 65타를 몰아쳤고, 첫날 단독 1위였던 샤르마는 6타를 줄었지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로스 피셔(잉글랜드)가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 단독 3위(12언더파 132타)로 올라섰다.
캘럼 힐(스코틀랜드)은 이날 4번(파5), 9번(파4), 10번홀(파5)에서 차례로 3개 이글을 뽑아내는 등 7언더파 65타를 때렸다. 단독 5위(10언더파 134타)로 도약했다.
아일랜드 간판스타인 셰인 라우리는 공동 13위에서 단독 9위(8언더파 136타)로 상승했다.
1라운드에서 라우리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왕정훈(28)이 2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공동 62위(2언더파 142타)로 내려왔다. 버디 하나에 보기 3개를 써냈다.
교포 선수인 이민우(호주)는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65위에서 공동 20위(6언더파)로 뛰어올랐다.
왕정훈을 포함한 두터운 공동 62위까지 상위 9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공동 91위인 애덤 스콧(호주), 고정원(프랑스)은 1타 차로 컷 탈락했다.
지난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상을 수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한 김영수(34)는 151위(합계 9오버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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