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이가영,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사흘 연속 선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가영(NH투자증권)이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4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사흘 연속 선두를 달렸다.
하루만 더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키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투어 통산 2승을 올리게 된다.
2019년 정규 투어에 데뷔해 지난해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이가영은 11개월 만에 통산 2승을 노리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가영(NH투자증권)이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4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사흘 연속 선두를 달렸다. 하루만 더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키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투어 통산 2승을 올리게 된다.
이가영은 9일 경기 이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2라운드에서 2타차 선두였던 이가영은 이로써 중간 합계 3언더파 213타로 단독 선두를 지켜냈다. 다만 2위와 간격이 좁혀졌다. 전날 3위에서 2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2언더파 214타로 단독 2위로 올라선 이예원(KB금융그룹)과 1타차다.
이가영은 이날 전반 9개 홀에서 버디를 2개 잡아내며 치고 나갔으나 후반 9개 홀에서 보기만 3개를 범하며 뒷걸음질 쳤다. 2019년 정규 투어에 데뷔해 지난해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이가영은 11개월 만에 통산 2승을 노리게 됐다.
지난달 투어 첫 승과 통산 2승을 한꺼번에 수확한 2년 차 이예원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2개 잡아내며 메인 스폰서 대회에서 통산 3승을 넘보게 됐다.
올 시즌 2승 포함 통산 6승의 박지영(한국토지신탁)이 중간 합계 1언더파 215타로 단독 3위에 자리하며 우승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2라운드 공동 18위였던 노승희(요진건설)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뽑아내며 중간 합계 이븐파 216타를 기록, 4위로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6언더파는 데일리 베스트이자 이번 대회 1~3라운드를 통틀어 베스트다. 한지원(노랑통닭)이 중간 합계 2오버파 218타로 5위.
코스 난도가 높은데다 코스 상태도 좋지 않아 1라운드에서 4명 밖에 나오지 않았던 언더파 기록은 2라운드 7명, 3라운드 9명으로 조금씩 늘고 있다.
홍지민 전문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인 살해’ 해경, 안마방서 ‘나체 상태’로 체포
- “몰래 연락해요” 큰 가슴에 밀착 옷…SNS 속 ‘AI 여친’ 정체는
- 전주 40대母 숨진 채 발견 “부패 상당”…4살子 구조 “먹지 못한 듯”
- “노출이 왜 이렇게 심하나”…길가던 女에 벽돌 던졌다
- “계좌에 1만원씩 입금”…226회 스토킹한 30대男
- “머리 젖혀질 정도로 억지로 밥 먹였다”…1살 ‘27차례’ 학대한 보육교사
- ‘600억 CEO’ 허경환, 유부남 됐다
- “딸 같다”며 19살 추행해놓고…“운 없어서 걸렸다”는 50대男
- “어린 시절 근친상간 당했다”…미션임파서블 톱女배우 고백
- 튀르키예 법원 가상화폐 사기범들에 1만 1196년 징역형…권도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