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 농어촌 청소년의 소리를 듣다

창원컨벤션센터서 정책 발굴 원탁회의 개최
청소년·학부모·지도자 등 100여 명 의견수렴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9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 농어촌지역 청소년 정책발굴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정책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함께 듣고, 농어촌 청소년 정책 발굴 및 담론 형성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후원으로 마련했다.

청소년과 학부모, 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고, 청소년건강권, 인권, 진로, 지속가능한 환경과 기후권리 등 15개 의제를 바탕으로 사전설문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의제를 중심으로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토론하며 결과를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홍순경 원장은 "이번 경남 농어촌지역 청소년 정책 발굴 원탁회의는 청소년과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촉진하는 플랫폼이자, 지역의 균형발전 및 정주여건과 관련된 정책 마련의 시발점으로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