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이 왜 이렇게 심해?" 길 가던 여성에 벽돌 던진 60대 여성

김효진 2023. 9. 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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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었다는 이유로 길을 걷던 여성에게 벽돌을 집어던진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특수 폭행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11시 15분경 파주시의 한 노상에서 주변에 있던 무게 3.4kg 짜리 벽돌을 들어 길을 가던 여성 B씨의 발 옆 바닥으로 던진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옷을 바로 입으라고 벽돌을 던졌다"라고 진술하는 등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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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여성 A씨 3.4kg 벽돌 던져
특수 폭행 혐의 불구속 입건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었다는 이유로 길을 걷던 여성에게 벽돌을 집어던진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 [사진=픽사베이]

9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특수 폭행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11시 15분경 파주시의 한 노상에서 주변에 있던 무게 3.4kg 짜리 벽돌을 들어 길을 가던 여성 B씨의 발 옆 바닥으로 던진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옷을 바로 입으라고 벽돌을 던졌다"라고 진술하는 등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모르는 사이였으며, B씨는 다행히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주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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