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퀴어축제' 행진 대열 난입 기독교단체 관계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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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퀴어문화축제에서 행진 대열에 난입한 퀴어 축제 반대 집회 참석자가 경찰에 체포돼 조사받고 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오늘(9일) 오전 11시부터 인천 부평구 부평역 일대에서 열린 제6회 인천퀴어문화축제에서 퀴어 축제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행진 대열에 난입한 50대 남성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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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퀴어문화축제에서 행진 대열에 난입한 퀴어 축제 반대 집회 참석자가 경찰에 체포돼 조사받고 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오늘(9일) 오전 11시부터 인천 부평구 부평역 일대에서 열린 제6회 인천퀴어문화축제에서 퀴어 축제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행진 대열에 난입한 50대 남성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퀴어 축제에는 성소수자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관계자들 경찰 추산 7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오후 4시부터는 부평역 주변 2.9km 구간에서 거리 행진이 펼쳐졌는데, 동시에 부평역 광장 인근에서는 기독교단체 2천여 명이 모여 퀴어 축제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반대 단체 회원들은 '동성애 퀴어 축제 반대한다', '동성애 STOP'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집회 및 시위 방해 혐의로 입건하고 인천 삼산경찰서에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인천 첫 퀴어문화축제 때는 기독교단체와 보수 성향 시민단체가 반대 집회를 열면서 행사 참가자들과 물리적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사공성근 기자 40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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