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초특급 신성’ 스페인 국대 역사 썼다…‘16세 57일’ 야말 최연소 ‘데뷔전-데뷔골’ 대기록

박건도 기자 2023. 9. 9. 1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FC바르셀로나 축구 천재 라민 야말(16)이 스페인 국가대표팀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스페인은 9일(한국시간) 조지아의 트빌리시 보리스 파이차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A조 3차전에서 7-1 대승을 거뒀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대표팀은 지난 1일 유로 예선 조별리그에 나설 명단을 발표했다.

야말은 최연소 A대표팀 승선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조지아전에 후반전에 투입돼 최연소 출전 기록까지 세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라민 야말(16, FC바르셀로나)이 스페인 국가대표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다. ⓒ스페인 국가대표팀 공식
▲ 라민 야말(16, FC바르셀로나)이 스페인 국가대표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다. ⓒ스페인 국가대표팀 공식
▲ 라민 야말(16, FC바르셀로나)이 스페인 국가대표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다. ⓒ스페인 국가대표팀 공식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FC바르셀로나 축구 천재 라민 야말(16)이 스페인 국가대표팀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스페인은 9일(한국시간) 조지아의 트빌리시 보리스 파이차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A조 3차전에서 7-1 대승을 거뒀다. 지난 3월 스코틀랜드와 2차전에서 0-2로 진 스페인은 2승 1패를 기록하며 1위 스코틀랜드(5승)와 격차를 9점으로 좁혔다.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떠오른 역대급 재능인 야말이 역사를 썼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대표팀은 지난 1일 유로 예선 조별리그에 나설 명단을 발표했다. 야말은 최연소 A대표팀 승선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조지아전에 후반전에 투입돼 최연소 출전 기록까지 세웠다. 16세 57일로 파블로 가비(바르셀로나, 17세 62일)의 종전 기록을 넘었다.

야말은 스페인이 4-0으로 앞서던 전반 44분 교체 투입됐다. 스페인은 후반 4분 조지아에 한 골을 내줬지만, 알바로 모라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니코 윌리엄스(빌바오)의 득점으로 6-1까지 격차를 벌렸다.

▲ 라민 야말(16, FC바르셀로나)이 스페인 국가대표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다. ⓒ스페인 국가대표팀 공식
▲ 라민 야말(16, FC바르셀로나)이 스페인 국가대표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다. ⓒ스페인 국가대표팀 공식
▲ 라민 야말(16, FC바르셀로나)이 스페인 국가대표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다. ⓒ스페인 국가대표팀 공식

경기 피날레는 야말이 장식했다. 29분 야말은 윌리엄스의 패스를 강한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 구석으로 때려 넣었다. 야말은 조지아전 첫 번째이자 마지막 슈팅을 골로 장식했다. 스페인 대표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역사를 썼다. 경기는 스페인의 7-1 승리로 끝났다.

소속팀에서도 스페인 최고 재능이라 불린 야말이다. 3라운드 비야레알과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해 스페인 라리가 역사상 최연소 도움을 기록했다. 당시 야말의 나이는 16살 45일이었다. 뛰어난 경기력을 축구 천재 야말의 활약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는 4-3 승리를 거뒀다.

이미 야말은 2라운드 카디스전에 프로 데뷔해 라리가 최연소 선발 출전 기록을 세웠다. 2022-23시즌 도중 야말은 만 15세에 바르셀로나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제2의 호나우지뉴(브라질)’라 불리는 세기의 재능이 될 것이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 라민 야말
▲ 호나우지뉴와 비교되는 야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