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참석 제주대표단 ‘인명피해 없어’

문준영 2023. 9. 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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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강진으로 80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현지에서 열린 제10차 세계지질공원 총회에 참석한 제주대표단에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총회에 제주도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장 등 3명과 유네스코등록 유산관리위원회 지질분과위원 3명 등 모두 6명이 참석했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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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강진으로 80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현지에서 열린 제10차 세계지질공원 총회에 참석한 제주대표단에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총회에 제주도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장 등 3명과 유네스코등록 유산관리위원회 지질분과위원 3명 등 모두 6명이 참석했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현재 제주대표단이 여진을 우려해 호텔 주변에서 대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희찬 제주도세계유산본부장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일정을 전면 취소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현지 출장 중인 직원과 상시 연락하며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조기 귀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세계지질공원총회에서 지질공원 홍보 활동과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일정에 참여할 예정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세계지질공원 제주도 대표단이 현지에서 촬영한 사진 / 제주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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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 기자 (m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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