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연합(AU), G20 회원국 됐다

세종=유선일 기자 2023. 9. 9. 18: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9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회원국에 아프리카연합(AU)을 추가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G20 의장국인 인도의 모디 총리는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남반구를 중심으로 분포한 신흥·개발도상국 통칭)'에 목소리를 내는 것을 의제 중심으로 삼았다.

50개국 이상의 회원국을 가진 지역블록을 G20에 추가하는 것은 아프리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사실을 강하게 인정한 것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델리=AP/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환영 행사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3.09.09.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9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회원국에 아프리카연합(AU)을 추가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G20 의장국인 인도의 모디 총리는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남반구를 중심으로 분포한 신흥·개발도상국 통칭)'에 목소리를 내는 것을 의제 중심으로 삼았다.

아프리카연합은 7년째 정회원국 가입을 요청해왔다. 50개국 이상의 회원국을 가진 지역블록을 G20에 추가하는 것은 아프리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사실을 강하게 인정한 것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유럽연합(EU)은 이미 G20의 회원국으로 해당 지위를 가진 유일한 지역블록이다.

기존 G20은 한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호주,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미국,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19개 개별국가와 유럽연합(EU) 블록으로 구성됐다.

세종=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