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 안의 또 다른 궁'…건청궁에서 '인생샷을'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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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과 명성황후가 생활했던 건청궁이 특별 개방 중인 9일 오후 서울 경복궁 내 건청궁에서 한복을 입은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지난달 15일부터 경복궁 내 건청궁을 특별 개방하고 용상, 용교의, 문갑, 경대 등 당시의 궁중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유물을 선보였다.
건청궁은 1873년(고종 10)에 사대부 주택 양식으로 건립, 1887년 대한민국 최초로 전기를 생산해 전등을 밝힌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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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새롬 기자] 고종과 명성황후가 생활했던 건청궁이 특별 개방 중인 9일 오후 서울 경복궁 내 건청궁에서 한복을 입은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지난달 15일부터 경복궁 내 건청궁을 특별 개방하고 용상, 용교의, 문갑, 경대 등 당시의 궁중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유물을 선보였다. 건청궁은 1873년(고종 10)에 사대부 주택 양식으로 건립, 1887년 대한민국 최초로 전기를 생산해 전등을 밝힌 곳이다.
1885년부터 1896년까지 고종과 명성황후의 생활공간이자 조선의 여러 정책이 결정되는 중요한 장소로 사용됐으며, 명성황후가 일본군에 의해 시해된 을미사변이 일어난 장소이기도 하다.
이후 고종이 러시아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기며 1907~1909년 건청궁은 철거됐고, 이후 문화재청이 2006년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했다.
특별 개방 기간(9월 18일까지) 동안 누구나 무료(경복궁 입장료 별도)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예매는 필요하지 않다.
saeromli@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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